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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세자연맹 : 2009-01-16 : 9421

연말정산 실전 ‘생생’ 노하우 배워가세요~

연말정산 실전 ‘생생’ 노하우 배워가세요~
- 납세자연맹, ‘연말정산 환급 수기코너’ 오픈
- 근로자들이 환급받은 실제 경험담 60편 실려
- 연말정산 얽힌 일화 읽다보면 정보와 재미 동시에

‘2006년 12월 사회초년생의 첫 연말정산을 정신없이 넘겼습니다. 역시나 빠뜨린 부분이 있더군요.
부양가족인 부모님의 신용카드 사용금액 공제. 제 신용카드 사용금액의 무려 6배 가까이 되는
것이 아니겠어요!’
‘아버지께서 한달에 약 30만원 정도 소득이 있으셨고 연봉이 약 400만원이었는데, 연말정산 안내표에는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여야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적혀있어 기본공제가 안되는 줄만 알았습니다. 소득금액과 연봉은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몰랐던 거지요.’
환급수기 코너 바로가기▶

매년 하는 것이지만 봉급생활자에겐 항시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게 연말정산이다. 직장에서 나눠주는 연말정산 안내서에는 기본적인 내용만 담겨있어 따로 공부하지 않고 준비했다간 수년간 틈새로 놓친 소득공제들이 환급금으로 따지면 많게는 수백, 수천만원에 달하기도 한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전문가들 조차 복잡해하는 연말정산 관련 세법내용을 근로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연말정산 과정의 생생한 실전 노하우를 담은 ‘연말정산 환급수기 코너’를 최근 홈페이지에 개설했다.

근로자들이 실제로 연말정산 과정에서 소득공제를 빠뜨렸다가 나중에 환급신청을 통해 돌려받은 경험을 수기형식으로 작성한 글 60편이 ‘놓치기 쉬운 소득공제’ 항목별로 올라있다.
△근로자 본인, △따로 사는 부모님·조부모 부양가족 공제, △자녀·형제자매 공제, △퇴직자 추가 연말정산, △맞벌이부부 소득공제, △중증환자 장애인공제 등 많은 근로자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소득공제 항목별로 실제 환급받은 사례들은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디서도 접할 수 없는 귀중한 실전 노하우다.

평소 생활비를 보태주고 있는 장모를 부양가족공제 신청해 환급금으로 낡은 냉장고를 바꾸어드린 사연, 맞벌이를 하다 퇴직후 복숭아 하나 맘놓고 사먹을 수 없었던 임산부가 퇴직자 환급신청을 통해 입덧을 달랜 사연, 50대 가장이 전립선암 환자인 장인을 부양가족 신청하기 위해 발품을 팔아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고 쉽게 발급받는 노하우를 공개한 글 등 연말정산에 얽힌 다양한 일화들이 읽는 재미도 준다.

납세자연맹은 “국세청 안내자료만 보고선 일반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을 제대로 준비하기란 사실상 어렵다”면서 “그러다보니 뒤늦게 놓친 소득공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금까지 18,882명이 납세자연맹을 통해 163억원을 환급받았다”고 밝혔다.
실례로 수년전 대기업을 명예퇴직한 최모씨의 부인은 남편 사망후 암환자 장애인공제 및 의료비공제 , 신용카드공제 등 과거 수년간 놓친 소득공제 환급신청을 통해 무려 3680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았다.

납세자연맹은 이들 환급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수기공모전을 열어 다양한 환급 경험담을 공유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수신거부] ㅣ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지킴이 한국납세자연맹 (www.koreatax.org)
[이 게시물은 납세자연맹님에 의해 2011-06-14 17:29:14 외부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