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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납세자연맹(http://www.koreatax.org/, 회장 金善澤)은 연맹의 과거연도 연말정산 환급 대행서비스를 통하여 환급받은 465명에게 11월23일부터 7일간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함.○ “소득공제를 놓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복잡한 세법을 몰라서 226명(49%), 국세청 및 직장에서 제대로 연말정산 홍보, 안내를 안해줬거나 잘못 안내해준 경우 140명(30%), 바빠서 해외근무 출장 등으로 서류를 제때 챙기지 못해서 54명(12%), 제대로 소득공제를 신청했는데 회사 위탁 세무사 및 연말정산 담당자가 실수하여 30명 (6%), 사생활 보호(장애사실, 불임사실 등을 알리기 싫어서)가 15명(3%)로 응답했다.
○ 또, 대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는 복잡한 세법(58%), 국세청 및 직장에서 제대로 연말 정산 홍보, 안내를 안해줬거나 잘못 안내해준 경우(23%)로 응답하였고, 공무원근로자는 복잡한 세법(46%), 국세청 및 직장에서 제대로 연말정산 홍보, 안내를 안해줬거나 잘못 안내해준 경우(36%)로 응답하여 군인, 경찰, 교사 등 공무원들의 경우에는 일반근로자 보다 상대적으로 직장에서 연말정산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납세자연맹의 김선택 회장은 복잡한 연말정산 세법을 근로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국세청이 홍보에 적극나서야 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4년간 과거연도 연말정산 환급운동을 펼쳐 10,304명에게 모두 76억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