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맹, 세계납세자연맹 컨퍼런스에 참가
납세자연맹, ‘인터넷을 통한 납세자운동’ 모범사례 발표 예정
■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온라인 운동을 대중적으로 펼치고 있는 한국의 비정부기구(NGO)가 지구촌 사람들에게 성공담을 들려준다.
○ 한국납세자연맹(http://www.koreatax.org, KTA)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리는 세계납세자연맹(WTA) 컨퍼런스에 WTA 이사회 멤버인 김선택 회장이 참석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 WTA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회원국 납세자운동의 노하우와 조직 강화를 위한 각종 지식과 모범 사례 등을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납세자연맹(KTA)도 이번 대회에서 <인터넷을 통한 납세자운동의 성공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 한편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지난 2010년 9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납세자연맹 총회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WTA의 공동 부회장격인 이사회 멤버로 선출됐다.
○ WTA는 지난 1988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창설된 국제 비정부기구(NGO)로, 2012년 5월 현재 6개 대륙 54개국 68개 단체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2년에 한번씩 총회를 열어 각 회원국별로 다양한 납세자운동 노하우를 교류하는 등 활발한 국제협력 활동을 벌이고 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