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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세자연맹 : 2013-07-15 : 3836

국민연금폐지서명 10만 명 돌파 “재점화”

 
국민연금폐지서명 10만 명 돌파 “재점화”

납세자연맹, “보험료인상이 연금개혁?…국민들, 다시 분노”
SBS 특종보도 계기로 제도권 연금개혁 논의에 완전히 실망  

■ “내 돈 묶어 놓고 고금리대출 받는 심정 아시나요?(서울 거주Y씨)”
“불합리한 국민연금 폐지합시다. 그렇게 좋은 거면 공무원연금, 사학연금도 합치던지.(부산 거주R씨).”
   ○ 국민연금을 폐지하자며 서명운동에 참가한 사람이 10만 명을 넘어섰다.
   ○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2월6일부터 납세자연맹 주도로 시작한 국민연금 폐지 서명운동 참여자가 7월13일 오전 8시8분 현재 10만 명을 돌파, 15일 현재(오전 10시 40분) 10만 1780명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서명운동 참가자 수는 당초 개시 보름만인 2월21일 현재 7만 명에 도달할 정도로 ‘파죽지세’로 증가, 4월초 2달 만에 9만 명을 넘기면서 10만 명 달성이 임박했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 학계 등에서 연금제도개혁 논의가 공론화 돼 국민적 기대가 모아졌고, 이에 따라 서명 참가자 수가 급감했다.
   ○ 하지만 3개월여 개혁논의를 지켜본 국민들은 정부와 연금 기득권층의 불합리한 탐욕만 확인, 실망에 빠졌다. 그런던 중 지난 7월12일 서울방송(SBS)의 특종보도를 계기로 아무런 개혁전망이 없음을 깨닫고 다시 분노, 서명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15일 납세자연맹은 국민연금기득권세력의 온갖 음해에도 불구 이룩한 쾌거라면서 10만 명에 그치지 않고 100만 명의 서명자를 모아 조속히 국민연금이 폐지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연맹 김선택 회장은 “국민연금 기득권세력들이 아무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해도 국민들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이처럼 불합리한 국민연금제도가 기득권층의 의도대로 유지되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탐욕을 버리고 국민과 미래세대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길은 지금의 국민연금제도를 폐지하고 새 틀을 짜는 길 뿐”이라고 말했다. 

[참고] 국민연금 폐지서명 주요 댓글 모음
☞내가 사망하면 유족연금20%밖에 안주는 국민연금 폐지하라. 남은 가족들 위한 생계유지도 안되면 그냥 저축으로 할테니 내가 낸 돈 돌려주라(강○○)
☞세금을 마치 연금인양 속인 국민연금... 폐지에 200% 찬성합니다(방○○)
☞보증금없는 월세40만원내며 5명의 자녀를 두고있는사람입니다
그동안낸 국민연금만 받아도 전세금 충분하고 아이들키우는데
더 나은 미래가 있을거갓아요 ㅠ 이자는필요없으니 내돈내놔~~~(이○○)
☞당장 너무 힘들어 죽겠는데 60세이후가 무슨소용입니까.. 내가 낸돈 대출도 안되고 돌려받는것도 안된다니.. 이게 누구를 위한것인지..(김○○)
☞내돈묶어놓고 고금리대출 받는 심정아시나요?(양○○)
☞불합리한 국민연금 폐지합시다. 그렇게 좋은거면 공무원/사학연금이랑 합치더지.(유○○)
☞공무원연금, 군인연금등과 통합하던지 그런지 못할바애 폐지하자
누구는 적게내고 많이받고 누군 내 돈도 제대로 받지 못할바애 폐지하자구요(양□□)
☞내돈인데 왜 대출도 안해주나?(나○○)
☞대출도 더이상 안되는 서민입니다.
내가 낸 연금좀 달라는것이 잘못된것입니까?
오늘을 살아야 내일이 있는법입니다.
내일이 걱정없는 당신들! 제발 이제라도 내 돈 돌려주세요(김□□)
☞내가 없는 내일은 필요없다.
나는 오늘 반드시 살아야겠으니 내 연금 돌려주세요 제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