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연맹, ‘연말정산 맞춤세테크리포트’ 무료 제공
연말정산 최적 절세방안 한눈에…새해 지출계획 등 올해 절세설계에도 탁월
복잡한 세법을 몰라도 가장 빠른시간안에 자신에게 해당하는 세테크정보 확인가능
■ 근로소득자들이 올해 연말정산에서 추가 소득공제를 받는 금액이 얼마의 환급액에 해당하는지, 각종 소득공제의 한도는 얼마이고 환급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지출액은 얼마인지 등을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
○ 대한민국 월급쟁이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연봉과 부양가족, 기타 특별한 사정을 감안해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맞춤 절세정보’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 가장 빠르고 쉽게 획득할 길이 열린 것이다.
○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7일 “자신의 연봉과 부양가족 수, 맞벌이 여부 등 몇 가지 필수정보만 입력하면, 올해 연말정산과 내년의 절세계획에 큰 도움을 주는 ‘맞춤식(customized) 세테크 리포트’를 개발, 7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 연말정산 관련 절세정보는 여러 채널에서 많이 제공되지만, 근로소득자 개개인이 자신의 상황에 꼭 맞는 절세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은 납세자연맹의 이번 ‘맞춤식 세테크 리포트’가 최초다.
○ 근로소득자가 모바일 납세자연맹페이지 세테크리포트 코너에 접속하여 연봉과 부양가족 정보 등만 입력하면 의료비․기부금공제 한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환급금액 극대화를 위한 방법을 수치와 함께 설명해 준다. 독신자, 기혼자(맞벌이, 외벌이), 남녀, 부양가족에 따른 맞춤 정보(세테크정보, 개정세법, 부당공제 추징사례)도 알려준다.
○ 또 교회나 사찰 등에 낸 헌금(시주)의 기부금소득공제 한도의 기준인 소득금액(총급여-근로소득공제)을 자동계산해주는 한편, 낮은 수익률이지만 큰 절세효과 때문에 가입해둔 연금저축도 절세효과를 감안한 실질수익률을 예금금리로 환산해 숫자로 보여준다.
○ 이밖에 신용(체크)카드 공제를 최대로 받기 위한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의 최적조합을 계산, 올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불수단별 결제계획도 쉽게 세울 수 있다.
■ 납세자연맹 홍만영 팀장은 “연말정산 시즌에 바빠지는 기업의 경리부서들도 연맹의 ‘맞춤식 세테크 리포트’를 적극 이용하면, 업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부당소득공제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는 등 모든 임직원의 똑똑한 연말정산을 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