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월급날, 작년대비 결정세액 급증해 뿔난 근로소득자들의 목소리
증세 없다던 5000만원 이하 직장인도 결정세액 수십만원씩 늘어 …최고 2.5배 증가한 근로소득자도
최근 납세자연맹 근로자증세반대서명코너 등에 이번 연말정산 결과에 항의하는 글들을 일부 모아 보내드리오니 보도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 작년 대비 연봉은 고작 2백만 원 올랐는데 세금 결정액은 143만원에서 277만원으로 두배 올랐다. 교육비 600만원 빠진 것 제외하면 작년하고 똑같은 조건인데....
신** : 과세표준액은 2배 넘게, 결정세액은 2.5배 이상 올랐네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 :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번 돈을 고액 연봉자라 하여 너무 많은 세금을 떼 갔는데 사실 우리도 세금 떼고 아이들 가르치고 나면 돈이 부족하다. 완전 날강도들이다. 정말 싫다. 이 나라가.
김** : 맞벌이 부부로 부부 합하여 작년에 비해 백만 원 정도 환급을 덜 받게 되었습니다. 월급쟁이만 유리봉투임을 실감했습니다. 자영업 고소득자들의 소득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 및 세금징수가 철저히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백** : 결정세액이 0 에서 70이 됐는데 증세가 아니라고요?
홍** : 세금으로 1개월 월급이 모두 나가고, 상여금 40%를 떼어가니 너무 힘들다. 한 달, 한 달의 생활계획이 있는데 죽겠습니다.
배** : 연봉 5000만 원 이하는 어찌 살란 말인? 실 월급 수령액은 세금을 제하면 200만 원 안 되는데 나는 다음달 130만원을 토해내야 한다. 그럼 다음 달은 50만 원 정도의 돈으로 살란 말인가. 나는 계약직/비정규직이라 상여금도 없다.
박** : 7년차 직장인 연봉 3년 동결입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물가 집값 등으로 결혼은 꿈도 못 꾸네요. 대한민국은 근로자들이 봉인가요??
김**: 전... 2013년 보다 2014년이 결정세액이 50만원 증가 되었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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